독서후기

성공포르노 논란의 책, 역행자 후기

함운상 2024. 2. 10. 00:53

2024.02.09 - [독서후기] - 논란의 자청, 역행자 독서후기

 

논란의 자청, 역행자 독서후기

1. 들어가며 (논란에 대한 내 입장 정리) 역행자. 라는 책이 이슈다. 베스트셀러라 이슈고. 저자인 자청에 대해서도 이슈가 많다. 실체가 없고, 허위사실과 과장으로 가득한 사람이라는 평가도 있

tolivegether.tistory.com

 

위 글에서 이어서...  

위 포스팅에는 자청 및 역행자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도 정리했습니다.

(+ 논란에 대한 내용은 1편 포스팅에만 작성되어있고, 아래는 1편에 이어지는 독서후기입니다.)

 

 

7) 실질적인 도움

유튜브 섬네일 2개.
1. 인생을 바꿔준 책 5권
2. 오타쿠 흙수저를 10억 연봉자로 만들어준 책 5권

인간의 뇌는 추상적인 단어를 싫어한다. 그러니 상대를 움직이고 싶다면 구체적인 상황으로 감정을 건드려야 한다. 역으로 어떤 결정을 할 때는 이런 감정 휴리스틱에 빠진 게 아닌지 고민해봐야 한다. 휴리스틱, 유전자 오작동을 어떻게 적용하냐고? 아마 혼란스럽고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그 마음은 당연하다. 초기에는 완벽히 이해하려 하지 말고 '아, 이런 게 있구나' 정도로만 생각하고 넘어가자. 그리고 다시 '역행자를' 읽으며 복습하자. 그러면 신기하게도 점차 '이 사람의 마음은 유전자 오작동인가?', '지금 내 마음이 오작동하고 있나?'라고 묻는 습관이 생길 것이다. 지금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했더라도 괜찮다. 한 번 읽어두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당신이 만약 위독한 상태라서 큰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가정해보자. 둘 중에 어떤 것이 더 무서운가?
1.이수술은 생존 확률이 80%에 이르며, 그 환자들은 현재까지 잘 살고 있습니다.
2. 현재까지 100명이 이 수술을 받았는데, 그중 20명은 7일 내로 사망했습니다.
1번과 2번은 사실상 같은 말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2번을 훨씬 더 공포스럽게 느낀다. 이 감정 휴리스틱(감정에 치우쳐 비합리적인 판단을 하는 것)은 내가 마케팅 회사를 운영하면서 가장 자주 쓰는 기법 중 하나다. 상대의 감정을 건드리는 문구를 넣느냐, 추상적인 단어를 넣느냐에 따라 성과가 완전히 달라진다. 유튜브를 개설했을 때 손쉽게 성공한 것도 인간의 휴리스틱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사실, 나는 어느 순간 이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된건지 정확히 모르겠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이 책에서 이 부분만으로도 읽어볼 법 한 가치가 있는 것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지금 이 블로그에도 재미없는 제목들이 있다. 그 제목만 보면 도저히 클릭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러면 어떻게 제목을 만들어야 할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썸네일'의 중요성 및 '상세페이지'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후킹이 되는지 안되는지에 따라서, 콘텐츠 유입률자체가 엄청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나 역시 최근에 만든 동영상 콘텐츠를 제목에 따라 확연히 조회수가 차이나는 것을 경험하고는 많이 느끼고 있다. 이런 부분들은 사실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느끼고, 성장 과정 속 인지하고 있다. 

 

사람들이 내게 주목하지 않을 때, 좀 더 자극적인 워딩을 사용하게되고학교에서 소위 문제아..라고 불리는 친구들은, 집에서 부모의 관심을 충분히 받지 못하기 때문에타인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사고를 치는 극단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 이미 관심을 받기 위해서는 관심받을 만한 행동을 해야한다는 것을 알고있다. 

 

이 당연한 것을 책에서 '휴리스틱'이라는 있어보이는 단어를 넣어서 포장했다. 책에는 쓰여있지 않지만, '포장'도 기술이다. 동일한 물건이더라도 어떻게 포장했느냐에 따라 다르게 다가간다. 이 책에 그 부분은 없었다. 그런데 다른 자기계발서에는 '포장'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한다. 그리고 이건 일반 소매업체도 마찬가지다. 검정 비닐봉지에 담아가는 것과, 빳빳한 봉투는 또 다르다. 

 

 

8) 자의식 과잉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이 초기에 흔히 저지르는 실수가 있다. 바로 '자신의 머릿속에서 나온 것이 뛰어날 것이라는 착각'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내용을 남들도 좋아할 거라는 착각'이다. 과잉 자의식의 방해를 받아 나만 재밌고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콘텐츠를 만들고 좋아하는 것이다.


이 부분이 재밌다. 내가 재밌어하는 부분을 남들도 재밌어하는게 중요하다. 이 센스는 타고나는 것 같다.

나는 도통 맞추기 어려운데. 그래서 결국 따라할 수 밖에 없다. 내가 가진 역량이 안되는 부분이다.

나는 항상 재밌어서 하는데, 타인들은 별로 재미가 없다.

 

9) 역행자 요약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전자와 본성의 명령을 그대로 따르기 때문에 평범함을 벗어날 수 없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나는 달라'하는 자의식에 사로잡혀서 무한 합리화에 빠져 살아간다. 스스로가 얼마나 많은 정신적,심리적 오류를 저지르는지 알지 못한 채 매일 똑같은 쳇바퀴를 돌 뿐이다.

1단계 자의식 해체: 열심히는 살지만 자의식의 지배를 받아 '돈 버는 법' 자체에 대한 심한 거부감을 갖고 있다.

2단계 정체성 만들기: '내 한계는 여기까지야'라는 정체성에 매몰되어, 평생 돈과 시간으로부터 속박당하며 살아간다.

3단계 유전자 오작동 극복: 유전자와 본성에 휘둘려 감정적인 판단 오류를 저지른다. 잘못된 판단이 계속 쌓이고 점점 가난해진다.

4단계 뇌 자동화: 뇌 발달이 정체되어 새로운 정보를 처리하지 못한다. 학습이 어렵기 때문에 남들보다 뒤처진다.

5단계 역행자의 지식: 확률 게임 대신 잃는 게임을 반복하며, 계속해서 어리석은 결정만 한다.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5단계까지는 잘하고 있지만,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지식이나 루트를 몰라 헤맨다.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모든 지식은 알고 있다. 다만 인생이 시시포스와 같다는 걸 이해 못 한 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책만 읽으며 자위한다. 자의식만 커져 꼰대가 되어버린다.


역행자 책이 그래서 무얼 말하는건데? 라고 궁금하면 위 내용만 읽어보면 된다. 

저 7단계가 역행자에 이르는 단계라고 저자는 제시한다. 저 내용이 전부다. 

특별히 칭송받을만한 내용도 없고, 특별히 비판받을만한 내용도 없다. 

여러 자기계발서에서 다룬 내용들을 정말 정교하게 한국버전으로 다듬었으며표절 논란이 있을법 할 정도로 이미 친숙한 내용들이 많다.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액션 (22전략 - 하루에 2시간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것)도 제시되어 있고       -- 신빙성에 의심은 있으나, 어찌되었든...

 

실제적인 지식, 예를들면 똑같이 자극적인 워딩이어도, 사람들에게 겁을 주는 워딩이 잘 먹힌다는...-_-;;;;

그런 지식도 주었다. 예를들면, 앞으로 내가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 제목을 자극적으로 뽑는다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참고할만한 지식도 담겨있다. 꽤 여러군데, 곳곳에 있다. 

 

그런 맥락에서 책이 완전 쓰레기라고 할 수 있는가? 에 대해서는 좀 의문이 있다. 게다가 책 곳곳에 탈출구는 준비되어있다. 

 

9) 탈출구 

나는 세상에는 분명히 공략집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당신은 그저 순서대로만 움직이면 된다. 이 책을 통해 '수천억 자산가가 되는 법'은 알려줄 수 없겠지만 자유를 얻는 법에 대한 힌트는 전달할 자신 있다. 자, 놀면서 자유를 얻을 준비가 되었나? 시작해보자.

 

자산가가 되는 법은 알려줄 수 없으며, 자유를 얻는 법도 아닌, 자유를 얻는 법에 대한 '힌트' 만 전달한다고 기록했다.

힌트.. 역행자는 '힌트'에 대한 책이다. 그리고 동시에 자기를 더욱 강화시키고, 주된 수입원이고...-_-;

책에는 계속 수익 전액을 기부했다고 나오는데, 만약 그게 팩트라면 기부금액과 기부처에 대한 인증을 하지 않았을까. 

 

 

 

10) 나를 너무 사랑하는 자의식 좀비

꽤 많은 불행과 가난이 '나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자의식은 인간을 크게 성장시키는 원동력이기도 하면서, 인생을 불행과 가난으로 떨어뜨리는 주범이다. 주위를 둘러보자. 어린 시절 무척 똑똑해 좋은 대학을 갔더라도, 책을 수백 권 읽었더라도 이상할 정도로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을 가까이서 들여다보면 대부분 자의식에 갇혀 답답할 정도로 고집을 부리는 경우다. 그들은 타고난 재능을 더 키우지 못하고 퇴화해버리곤 한다. 주변에서 뭐라고들 할 때마다 대답할 변명거리도 늘 준비되어 있다. 부모가, 시대가, 적성이, 취향이, 건강이 맞지 않아서 그렇다고 한다. 모두가 아는 진짜 원인을, 본인은 한사코 외면하고 만다.

- 나는 이렇게 자의식이 굳어진 이들을 '자의식 좀비'라고 부른다. 자의식으로 똘똘 뭉쳐 꼰대가 되어버리고, 자위만 하며 모든 정보를 튕겨내버린다. 결국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곤 '남 탓', '사회 탓', '잘난 사람 깎아내리기'밖에 없다.

정말 수없이 보는 전형적인 실패 사례다. 과거에 나와 동급이었던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지 않고 꽁꽁 숨어서 질투하고 자아만 보호하다가 결국 실패한다. 만약 이 서울대생이 '유전자 오작동'이라는 개념을 이해하고 있었다면 결론은 달라졌을 것이다.


내 주변에 정~말 똑똑한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그들이 다 성공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일정 수준의 성취를 거두었지만, 더 크게 성취로 나가아가지 못하는 것들을 너무 많이 보았다.

 

나는 어쩌면 성공의 분량은 거의 대동소이하고, 그 다음 단계를 나서기 위한 어떤 틀이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는 그런 부분을 엿본 것 같다. 자의식 좀비가 아니더라도... 

 

절대 자기자신을 내려놓을 수 없는 사람들. 자기가 정말 강한 사람들.

그런 사람들은 정말 본인이 절대적 능력치가 뛰어나서, 멱살잡고 하드캐리를 하더라도 한계가 온다.

빨리 가려면 혼자가야하지만, 멀리가려면 같이 가라고 하잖나.

너무 자기가 좋은 사람은. 너무 자기가 잘난 사람은 주변과 함께가는 것을 힘들어한다. 주변에서 자주 봤다. 

 

자의식을 해체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자의식 해체 방법: 탐색, 인정, 전환
탐색: 자신의 기분 변화 등을 잘 관찰하고, 이 기분이 어디에서 오는지 확인한다.
인정: 기분 변화의 이유를 객관적으로 잘 살펴보고, 현재 자신의 처지와 비교해서 인정할 것은 순순히 인정한다.
전환: 인정을 통해 열등감을 해소하고, 이걸 변화의 계기로 삼기 위한 액션 플랜을 만든다.

'저 사람은 낮은 지능과 열등감, 안 좋은 환경, 공격성 같은 게 합쳐져 저런 행동을 하는구나. 자유의지 없이 열등한 유전자 때문에 잘못된 의사 결정을 내리는구나. 참 안타깝다. 결국 타고난 대로 순리자로 살다 말겠구나' 하고 생각한다.

다시 말하자면 인간은 동물에서 진화했다. 인간은 자유의지를 가진 특별한 존재처럼 보이지만, 사실 고도로 진화된 동물일 뿐이다. 한마디로 지능이 높은 자아를 지닌 동물에 불과하다. 인간은 엄청난 한계를 갖고있다. 목표한 바를 툭하면 실패하고, 괜찮다고 합리화한다. 절대 의지가 강한 동물이 아니다. 때문에 인간은 이 사실을 받아들이고 자의식을 해체해야 한다.


절대 자기 의지를 믿는 사람은 언젠가 크게 당한다.

나도 한 의지력 한다고 생각하는데, 스스로 모순되어 엎어진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인간 고유의 의지력이 얼마나 쉽게 무너질 수 있는지, 얼마나 쉽게 합리화하고 취사선택하는지

자기합리화라는 엄청난 편리함이 인간의 의지를 무력화하는지... 나는 경험적으로 알고있다.

그럼에도 스스로 의지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기는하다. 가끔 또 실제로 존재하기도 한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 중에는 아래와 같은 일들이 벌어지기도 했다.

자신이 특별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자의식 해체에 실패한 사람들을 보면 하나같이 이중성을 갖고 있다. "인간은 고결한 존재"라며 사회운동을 벌이는 사람들이 범법자가 되기도 하고, 성욕을 금기시하는 종교인이 성범죌르 저지르고, 평등함을 주장하는 정치인이 자식을 부정 입학시키며 법 위에 자신이 군림하는 것처럼 행동한다. 이들은 왜 이럴까? 모두 본인이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자만에서 비롯한 사건들이다. 내 언어로 말하면, 과잉 자의식에 '맛탱이'가 간 것이다.


사회적으로 명망을 이룬 정치인들의 섹스 스캔들이라든지, 종교인들의 이슈들, 끝이 없다. 어느 정도 출세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인내력과 의지력으로 자기의 삶을 버텨냈을까. 일정부분 지능도 좋아야 그런 자리에 올라갈 수 있다. 모든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있다고 하지 않는가. 애시당초 추락을 하려면, 높은 곳에 올라가야한다. 높은 곳에 아무나 올라갈 수는 없는 법이다. 그런데 높은 곳에 올라간 많은 사람들이 맛탱이가 갈 때가 참 많다. 

 

 

11) 우두머리 수컷

'내가 나보다 잘된 친구들을 안 좋게 본 건, 우두머리 수컷 본능 때문에 상대를 적으로 인식한 거야. 학벌이 나보다 낮고 사업이 아닌 장사를 하는 사람이라도 나보다 돈을 많이 번다면 분명히 배울 점이 있을 거야. 지금 상대를 비웃는 건 내 자아를 보호하기 위해 유전자가 오작동하는 거야'라고 생각을 전환해 친구에게 조언을 구했다면? 자신보다 뒤늦게 출발했지만 본인을 역전한 사람들에게 연락해 자존심을 버리고 조언을 구했다면? 결과는 달라진다. 쓸데없는 자존심을 부리는 건 유전자의 꼭두각시로 놀아나는 순리자의 길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내겐 진짜 자극적인 단어였다. 우두머리 수컷 이라는 단어. 이게 원래 있는 단어인가? 나는 이 책에서 처음 본 것 같은데...

나보다 잘된 혹은 잘된 것 처럼 느껴지는 친구들을 안좋게 보는 질투심이 내 속에 발견될 때가 있다. 

내가 잘나지고싶은 욕망에 타인을 질투하고 혼자 속으로 끌어내려서 폄하한다. 

 

나는 스스로 내게 그런 성향이 있음을 알고있기 때문에,

또 그게 내 스스로에게 그다지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는 이 책을 읽고서 그런 내 성향을 조금 죽여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맥락에서 나는 조금 얻어가는 부분이 있다. 

 

12) 클루지

이처럼 조심성 강한 유전자는 과거에는 꼭 필요한 것이었지만 오늘날엔 열등한 것, 즉 클루지로 남았다. 과거엔 새로운 도전이 생존과 직결됐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유튜브나 블로그, 새로운 플랫폼에 도전하다 실패해도 죽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의 겁쟁이 클루지와 게으른 뇌는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포테이토칩이나 먹어라' 하고 명령을 내린다. 사실 오늘날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자유 박탈'이라는 결과를 얻는다. 일평생 인생을 장악할 수도 없이 돈과 시간에 속박되어 살아가는 것이다. 도전과 혁신이 지상명령이 된 지금 겁쟁이 클루지는 자기계발에 큰 장애가 된다. 평생 가난뱅이 순리자로 살게 만드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다.
그 밖에 클루지는 소외감, 인지적 편향.

 

클루지는 인간에게 남아있는 생존을 위한 본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조심성 강한 겁쟁이 클루지 덕분에

인류는 생존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은데, 오히려 반대로 가야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문제라는 것.

클루지는 책 제목이기도 한데, 한 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여러가지 논란이 많고 자기계발 성공팔이라고 욕먹는 책이라서

한 번 읽어보고 독서후기를 남긴다. 

 

늘 그렇다. 배울게 없는 책은 없다. 담겨있는 메시지 중에 꽤 유효한 메시지도 많았다. 

여러모로 논란의 중심에 있는 책을 잘 읽었다. 

 

결국 자기 중심이 확고해야한다.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어떤 삶을 살것인가. 

고민했으면, 그대로 살면 된다.